[스웨덴] 뉴욕은 도서관 때문에 더 좋다

도서관은 사람들을 더 차분하게 만들고 주변 세상을 더 잘 마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뉴욕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입니다.

미국 도서관은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책은 검열되고 있고, 정치인들은 프로그램을 통제하고 예산을 삭감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긍정 심리학 센터의 도서관 대표와 연구원을 포함한 연구팀은 약 2,000명의 뉴욕 공립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특히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2023년 말에 조사된 이 연구의 목적은 ‘공공도서관의 고유한 힘’을 파악하고, 이를 보존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력의 정확한 메커니즘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이 결과는 사용자의 행복에 있어 도서관의 역할을 분명하게, 그리고 어쩌면 놀랍지 않게 지적합니다. 몇 가지 결과를 보면,

  • 92%의 이용자가 도서관을 방문한 후 어느 정도 또는 훨씬 더 차분해졌다고 느꼈음
  • 74%는 세상을 마주할 준비가 더 잘 되었다고 느꼈음
  • 88%는 도서관이 자신의 개인적 발전에 긍정적이라고 느꼈음
  • 도서관은 특히 저소득 지역 주민들의 복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 방문객과 프로그램 활동 참가자들은 도서관을 통해 미래에 대해 더 낙관적으로 느끼게 되었다고 답했으며, 이러한 느낌은 도서관의 전자 서비스만 이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덜 뚜렷하게 나타났음

이 보고서의 저자들은 미국 전역에서 도서관의 비용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도서관이 안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뉴욕 공립 도서관 방문객의 74%가 세상을 마주할 준비가 더 잘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사진: 위키백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2.0

출처 : www.biblioteksbladet.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