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埼玉県所沢市)에 위치한 도코로자와 사쿠라타운(ところざわサクラタウン)에 라이브러리 호텔 ‘인 더 라이브러리 호텔 앤드 북스 도코로자와(IN THE LIBRARY hotel and books TOKOROZAWA)’가 2025년 7월 15일(화)에 오픈한다.
책에 둘러싸여 보내는, 조금은 특별한 호텔 체험은 어떨까?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약 5,000권의 책에 둘러싸여 지낼 수 있다는 점이다. 로비는 ‘더 라이브러리(THE LIBRARY)’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분위기가 다른 세 개의 독서 공간이 펼쳐져 있다.


거대한 책장이 맞이하는 ‘더 게이트(the gate)’, 무료 음료를 손에 들고 느긋하게 쉴 수 있는 ‘더 크로스로드(the crossroads)’, 조용히 집중해서 독서할 수 있는 ‘더 빅 테이블(the big table)’ 등, 어디에 있든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철저히 고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객실 30평방미터 이상 & 테라스 포함, 다양한 체류 스타일에 대응하는 객실
객실은 전 33실 모두가 30제곱미터를 넘는 넓이에 테라스를 갖춘 호화로운 구성이다. 트윈룸부터 다다미방, 별채형 스위트룸까지 7가지 유형이 마련되어 있어 커플, 가족, 혼자 여행하는 이까지 다양한 숙박 스타일에 대응한다.


객실에는 만화의 칸 구성이나 말풍선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이 장식되어 있으며, 호텔 추천 도서도 비치되어 있다. 물론 로비에 있는 장서도 자유롭게 객실로 가져갈 수 있어, 마음에 드는 한 권을 소파나 다다미 위에서 천천히 읽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객실까지 배달해 주는 아침 식사 박스(1,650엔)도 마련되어 있어, 포카차 샌드와 수프를 맛보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아침부터 행복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샌드는 세 가지 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머무를 때마다 다른 맛을 즐겨보는 재미도 있다.

호텔이 위치한 ‘도코로자와 사쿠라타운(ところざわサクラタウン)’은 일본 최대급의 팝 컬처 발신 거점이다. 인접한 가도카와 무사시노 뮤지엄(角川武蔵野ミュージアム)의 ‘혼다나 극장(本棚劇場)’과 ‘에디트 타운(エディットタウン)’과 나란히, 이 호텔 또한 ‘책이 있는 문화 체험’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 정보
인 더 라이브러리 호텔 앤드 북스 도코로자와(IN THE LIBRARY hotel and books TOKOROZAWA)
・개업일: 2025년 7월 15일(화)
・소재지: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 히가시도코로자와와다 3초메 31번지 3, 도코로자와 사쿠라타운 6층
・객실 수: 33실
・예약 사이트: [https://itl.solarehotels.com/tokorozawa/](https://itl.solarehotels.com/tokorozawa/)
・운영: 소라레 호텔스 앤드 리조츠 주식회사(ソラーレ ホテルズ アンド リゾーツ株式会社)
출처 : www.walker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