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이 린케비 도서관을 방문한 것은 화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여러 학생이 참여하는 전통입니다.
엔백스콜란(Enbacksskolan)의 이사타브라크(Isatabraq)는 노벨상 수상자가 린케비를 방문하는 전통에 대해 “큰 의미가 있고 조금 특별하게 느껴집니다.”라고 말합니다.
텐스타(Tensta)의 엔백스콜란과 린케비의 아스케비스콜란(Askebyskolan)의 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위해 음악, 시, 그림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 시는 텐스타와 텐스타와 이곳에 대한 사랑에 관한 내용입니다.” 사미(Sami)는 반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위한 시를 낭송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한강과 몇몇 학생들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카모마일 차를 마시며 바클라바를 먹었습니다. 테이블 주변에는 여러 언론사에서 이 모습을 찍기 위해 모여들었고, 멀리 한국에서 온 방송사 취재진도 있었습니다.
출처 : www.svt.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