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내 중심에 킹스린 도서관 개관

[킹스린 도서관, 시내 중심가에 개관하다]

발레리 헨리(Valerie Henry)는 새 건물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노퍽(Norfolk)주 킹스린(King’s Lynn) 시내에 새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건축 비용은 약 297억 5,000만 원(1,700만 파운드)이 투입되었다. 과거 아르고스(Argos) 매장이었던 건물은 내부 수리를 마쳤다. 지난 월요일 뉴 컨duit 스트리트(New Conduit Street)에서 시민들을 맞이했다.

81세의 발레리 헨리는 비비씨(BBC)에 소감을 전했다. “정말 감명 깊다. 처음에는 이전을 반대했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카네기(Carnegie) 도서관을 다녔기 때문이다. 그곳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장소다.”

노퍽 카운티 의회는 거리 공사 비용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264억 2,500만 원(1,510만 파운드)에서 302억 7,500만 원(1,730만 파운드)으로 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퍽 카운티 의회와 정부가 자금을 지원했다. 킹스린 근린위원회와 킹스린 및 서부 노퍽 자치구 의회도 협력했다. 카네기 건물 매각은 고등법원의 법적 분쟁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한 공동체 이야기 전달 단체가 매각 과정의 불공정함을 주장했다.

사우스 우튼(South Wootton)에 거주하는 발레리는 현장을 처음 방문하고 놀라움을 표했다. 그녀는 “도심 중앙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사서이자 정보 보조원인 테레사 디그넘(Teresa Dignam)이 리본을 절단했다.

올해 67세인 테레사는 카네기 도서관에서 36년간 근무했다. 그녀는 “정든 건물을 떠나기 슬펐다. 하지만 이제는 이전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초기에는 부정적 여론이 많았다. 하지만 시설을 직접 보면 그 훌륭함에 공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리 머레이(Kerry Murray)는 도서관이 공동체 형성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서부 노퍽 도서관 운영 책임자인 커리 머레이는 옛 건물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그녀는 수많은 책을 옮기는 과정이 매우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디자인 단계부터 지역 공동체를 염두에 두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빌리는 곳이 아니다.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주는 장소다.”

1층에는 별도의 어린이 전용 공간이 마련되었다.

카운티 의회는 이 건물이 지속 가능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무료 무선 인터넷(Wi-Fi)과 예약 가능한 컴퓨터를 제공한다. 총 3층 건물 중 위층에는 성인 교육 시설이 들어섰다. 강의실과 직업 교육용 전문 주방 시설을 완비했다.

서부 앵글리아 대학(College of West Anglia)이 주방 운영을 맡았다. 개관일에는 시설 활용법을 시연했다. 요리 강사 아담 번즈(Adam Burns)는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회에 이런 공간이 생겨 유익하다”고 덧붙였다.

자치구 의회 지도자 알리스터 비일스(Alistair Beales)는 “가장 멋진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더 많은 책과 넓은 공간이 도심 중심에 생겼다”며 기뻐했다. 노퍽 카운티 의회 의장 케이 메이슨 빌리그(Kay Mason Billig)는 “킹스린을 위한 대규모 투자이자 역사적 순간”이라고 선언했다.

옛 카네기 도서관 건물은 1905년 자선가 앤드류 카네기가 기증했다.

2급 등급(Grade II) 문화재인 옛 카네기 건물은 양도된다. 공연 예술 단체인 더 개러지 트러스트(The Garage Trust)가 관리한다. 해당 부지는 앤드류 카네기가 자금을 지원한 2,500개 공공 도서관 중 하나였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독일 제플린(Zeppelin) 비행선 공격을 감시하는 전망대로도 쓰였다.


1. 개요

  • 킹스린 시내 중심가 신규 도서관 개관: 2026년 3월 노퍽주 킹스린 뉴 컨duit 스트리트에 신규 도서관이 문을 열었음.
  • 사업 예산의 대규모 투입: 해당 기사에 따르면 초기 예산 264억 2,500만 원에서 증가한 약 302억 7,500만 원(1,730만 파운드)이 최종 투입되었음.
  • 민관 협력 프로젝트: 노퍽 카운티 의회, 영국 정부, 킹스린 근린위원회 및 자치구 의회가 파트너십을 통해 기금을 마련했음.
  • 복합 문화 공간 조성: 단순 도서 대여 기능을 넘어 성인 교육, 직업 훈련,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3층 규모의 현대적 시설로 건축됨.

2. 추진 배경

  •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한계: 1905년에 지어진 옛 카네기 도서관 건물은 현대적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했음.
  • 도심 접근성 강화 필요: 지역 주민들이 더 쉽게 이용하도록 시내 중심가(New Conduit Street)로 위치를 이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됨.
  • 법적 분쟁 발생: 해당 기사에 따르면 옛 건물 매각 과정에서 이야기 전달 단체가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고등법원에 법적 도전(Legal challenge)을 제기하는 등 갈등이 있었음.
  • 지역 사회의 반대 여론: 81세 주민 발레리 헨리의 인터뷰처럼 100년 넘은 역사적 장소에 대한 주민들의 강한 애착과 이전 반대 정서가 존재했음.

3. 개선 사항

  • 최신식 편의 시설 도입: 신축 도서관은 무료 무선 인터넷과 예약형 컴퓨터 시스템을 완비하여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였음.
  • 교육 기능의 전문화: 상층부에 강의실과 완전 조리 설비를 갖춘 훈련용 주방을 배치하여 실무 중심의 성인 직업 교육 기능을 강화했음.
  • 어린이 전용 공간 확보: 1층에 별도의 아동 구역을 설계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음.
  • 유휴 자산의 재활용: 과거 유통 매장이었던 아르고스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도심 재생을 도모하고, 구 카네기 건물은 예술 단체에 인계하여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꾀함.

4. 시사점

  • 지속 가능한 공공 서비스 모델 제시: 노퍽 카운티 의회는 해당 건물이 지속 가능성(Sustainable)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고 밝히며 현대 도서관의 표준을 제시함.
  • 공동체 중심의 공간 설계: 해당 기사에 따르면 운영 책임자 커리 머레이는 디자인 단계부터 “지역 공동체(Community)”를 핵심 가치로 두었으며, 이는 소속감 증진으로 이어짐.
  •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전환: 120년 역사의 카네기 도서관 유산을 공연 예술 공간으로 전환하고, 도서관 기능은 최신 시설로 이전하며 역사 보존과 발전의 균형을 맞춤.
  • 공공 투자 효과 극대화: 3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시내 중심가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랜드마크를 구축함.

참조: 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