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도 함께 들어선 요미탄(読谷)의 새로운 도서관이 10월 1일 문을 연다. 츠타야(Tsutaya)의 CCC가 운영을 맡으며, 어린이 전용 공간도 잘 갖추어져 있다. 장소는 오키나와(沖縄)이다.
츠타야(TSUTAYA)를 운영하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 カルチュア・コンビニエンス・クラブ)이 운영을 맡은 요미탄손립도서관(読谷村立図書館)이 10월 1일에 개관한다.
“현내 최고의 도서관과 카페”를 목표로, 도서관 내부에 스타벅스(Starbucks)를 함께 마련한다. 관내에는 학습실을 비롯해 지능 개발 장난감을 대여하거나 공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공간도 잘 갖추어져 있다. 마을의 전통 공예품이나 서적 등의 판매도 예정되어 있으며, 매달 마르쉐(장터) 개최도 기획하고 있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6월 23일 ‘위령의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개관한다. 좌석 수는 이전 도서관에 비해 크게 늘어, 테라스 좌석을 포함하면 약 300석에 달한다. 현재 도서관은 약 12만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지만, 2045년까지 24만 권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용 등록자는 지금까지 마을 주민 등으로 제한되어 있었지만, 새로운 도서관은 일본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9월 27일에는 프리 오픈이 예정되어 있으며, 도서 대출은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CCC 공공서비스본부의 다카하시 사토시(髙橋聡) 본부장과 신도서관의 이이즈카 시호(飯塚史帆) 관장 등이 류큐신보사(琉球新報社)를 방문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ryukyushimp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