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이(Moray) 지역 도서관들이 더 밝고 환영받는 공간으로 바뀌기 위한 대규모 리모델링 프로그램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모레이 의회(Moray Council)는 지역 여러 도서관의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약 13만 파운드(약 2억2000만 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향후 몇 달 동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서관 공간의 환경을 개선하면서도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 단계 공사는 포레스 도서관(Forres Library)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내부를 새로 도색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 공사를 위해 도서관은 2월 14일 토요일부터 2월 21일 토요일까지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다.
이 기간 동안 임시 도서관 서비스가 포레스 커뮤니티 센터(Forres Community Centre) 2층의 그린룸(Green Room)에서 운영된다. 임시 도서관은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자들은 예약 도서 수령, 공용 컴퓨터 사용, 인쇄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포레스 도서관은 2월 23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다시 문을 연다.
다음 단계는 엘긴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1층 전체의 카펫을 새로 교체하고 서가 배치를 재정비하며, 어린이 도서관 구역에는 리모델링 설계안에 맞춰 새로운 서가와 가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공사를 위해 엘긴 도서관은 3월 9일부터 3월 30일까지 문을 닫으며, 재개관할 때는 새로운 예술 작품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갤러리 공간에서 임시 도서관 서비스가 운영되며,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폐관 전에 추가로 안내될 계획이다.
버키 도서관(Buckie Library)과 키스 도서관(Keith Library)도 향후 몇 달 안에 내부 재도색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른 모든 도서관 지점도 2026~2027년에 걸쳐 상태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개선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임시 서비스 운영 계획은 세부 계획이 확정된 후 별도로 안내된다.
모레이 의회 교육·아동·여가 서비스 위원회 위원장인 캐슬린 로버트슨(Kathleen Robertson)은 “도서관에 투자한다는 것은 지역사회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더 밝고 환영받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러한 개선 작업은 도서관 이용자 그룹을 통해 받은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인내에 감사드리며, 학습과 창의성, 그리고 지역사회 연결을 계속 지원하는 새롭게 단장된 도서관을 다시 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